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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한국과 일본 진출에 대한 시장 매력도 분석

한국과 일본은 모두 기술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일본으로의 진출이 더 많은 이유에는 여러 가지 복잡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지진 위험과 영어 사용 수준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주요 이유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쟁보다 지진의 위험이 더 크다고 생각했으나, 외국에서는 전쟁 위험을 더 우려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영어 사용 수준은 커뮤니케이션만 가능하면 큰 문제가 없다고 보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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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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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구(약 1억 2천만 명)는 한국(약 5천만 명)의 두 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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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GDP(4.2조 USD)는 한국(1.6조 USD)보다 약 3배 크며, 2026년 인도에 밀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3위~4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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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인프라와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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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오랫동안 기술 혁신의 선두주자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생각보다 기초 과학을 기술 혁신으로 인정해주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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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공학, 자동차 산업 등에서 세계적인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도요타 판매량 1,100만, 현대 기아차 1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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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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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비자들은 새로운 기술 제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고, 조기 채택자(early adopter) 성향이 강합니다.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논문에는 생각보다 새로운 기술 제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는 글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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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구매력을 가진 소비자 층이 두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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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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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적재산권 보호가 잘 되어 있어 기술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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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외국 기업 유치 정책이 적극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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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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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뉴욕, 런던과 같이 금융 중심지를 꿈꾸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탈출하는 기업이 도쿄로 향하는 듯 했으나, 두바이, 싱가폴, 서울로 이주했습니다. 서울(10위), 도쿄(19위)로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잘 발달되어 있다고 인정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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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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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글로벌 영향력이 커서, 관련 기술 기업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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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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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긴밀한 경제적, 정치적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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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서구 기업들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용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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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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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장기간 정치적 안정을 유지해 왔으며, 이는 외국 기업들에게 예측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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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적 환경은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안정하다는 시각이 존재합니다. 이는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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