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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AI시대 기업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 AI금지하는 회사는 살아남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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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무실에서 ChatGPT 사용을 제한하는 회사는 중요한 기회를 놓치고 있을지 모릅니다. 이는 단순히 회사의 경쟁력 문제만이 아닙니다. 회사가 AI의 흐름을 놓칠 때, 구성원 개개인 역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할 기회를 잃게 됩니다. AI와 함께 일하는 환경에서 개인의 역량도 함께 성장하는데,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회사에 오래 머무를수록 결국 개인도 변화의 흐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AI를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회사가 시장에서 앞서 나갈 뿐 아니라, 개인의 경쟁력까지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젊은 친구들이 회사 다니는 게 꼭 돈만 벌려고 다니는 건 아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5-
큰 변화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회사도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로 AI를 마주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회사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전보다 훨씬 더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기술 접근성이 높아져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기 때문에, 확실한 경쟁력이 없으면 도태될 위험성도 커졌습니다.
쉽게 생각해 보면, 자동차 엔진을 제공받는다고 모두가 좋은 자동차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AI라는 좋은 엔진을 갖추더라도, 이를 제대로 다루는 기술과 노하우가 없다면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AI에게 단순히 "빵에 땅콩버터를 발라봐"라고 시키는 것도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명확한 명령어와 단계별 지시를 통해 AI가 정확하게 일을 처리하도록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프롬프트 작성법과 엔지니어적 사고 같은 필수적인 AI 활용 능력이 축적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단순히 AI 기술을 쓰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데이터를 뽑아내고 이를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AI 시대의 경쟁력은 데이터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다루고, 이를 기반으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사티아 나델라’는 미래를 이렇게 전망했습니다. 앞으로 인건비는 개개인 기준으로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높아질 것입니다. 한 사람의 생산성과 그에 따른 연봉이 함께 올라가겠지만, 회사의 전체 인원수는 지금보다 절반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총 인건비는 줄지만, 개개인의 생산성과 회사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회사는 항상 우수한 인재를 원하며, 좋은 인재가 많아야 회사 경쟁력도 함께 올라가기 때문입니다.